파월풋(금리인하)는 없다고 했는데, 페드 풋이 있다고 사람들이 기대하잖아요. 이건 연준이 시장의 구원자로 등판한 이런 배경들이 있어서 그런거겠지요? 보스턴 연은 총재 수잔 콜린스도 언제든지 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고요.
하지만 금리인하는 인플레이션압박이 심해서 (물가 인상 6.7%예상) 실질적으로 연내 1회도 사용하기 힘들단 말이죠. 이유는 이미 다들 알다시피 도랏맨(트럼프)의 미친 관세 정책 때문에... 역시 레포등으로 우회하겠지요?
금리인하는 없다고 하지만, 경기 침체 우려시 연준이 꺼내들 수 있는 카드는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먼저 연준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카드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 다음으로 연준풋을 기대할 수 있는 모순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할께요.
1. 연준이 경기 침체 시 사용할 수 있는 주요 카드
연준은 경제를 안정시키고 경기 침체를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통화정책 도구를 활용합니다. 주요 도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금리 인하 (Federal Funds Rate 조정)
연준은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를 낮춰 은행 간 단기 대출 비용을 줄입니다. 이는 기업과 소비자의 대출 비용을 낮춰 투자와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를 유도합니다.
공개시장조작 (Open Market Operations, OMO)
연준은 국채나 모기지담보 証券(MBS)을 매입하거나 매도해 시장의 유동성을 조절합니다.
- 매입: 돈을 풀어 유동성을 늘리고 금리를 낮춤 (양적 완화, QE).
- 매도: 유동성을 줄여 금리를 높임 (긴축).
양적 완화 (Quantitative Easing, QE)
금리가 이미 낮을 때, 연준은 대규모로 국채나 기타 자산을 매입해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합니다. 이는 장기 금리를 낮추고, 대출과 투자를 촉진합니다.
레포 및 역레포 운영 (Repo and Reverse Repo)
단기 유동성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3번 항목에서 따로 다루겠습니다.
할인 창구 (Discount Window)
연준이 은행에 직접 단기 대출을 제공해 유동성 부족을 해결합니다. 이는 은행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
포워드 가이던스 (Forward Guidance)
연준이 미래 금리 정책 방향을 명확히 알려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과 소비자의 기대를 조정합니다. 예: "저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메시지.
비상 대출 프로그램
2008년 금융위기나 2020년 코로나19 사태처럼 극단적 상황에서는 특정 산업(예: 기업어음, 지방채) 지원을 위한 특수 대출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2. 금리 인하에 대한 설명
금리 인하는 시장에 어떻게 작동하나?
연준은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낮춥니다. 이는 은행이 서로에게 단기 대출을 줄 때 적용되는 금리로, 이 금리가 낮아지면 전체 경제의 대출 금리(모기지, 자동차 대출, 기업 대출 등)도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 인하의 효과:
- 소비자:
대출 비용이 줄어 집이나 차를 사는 데 부담이 적어짐. - 기업:
투자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져 공장 확장, 고용 확대 가능. - 경제: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 GDP 성장률이 회복될 가능성. - 한계:
금리가 이미 0% 근처(제로 금리)라면 추가 인하 여지가 적습니다. 이 경우 양적 완화나 비상 대출 같은 비전통적 수단이 필요합니다.
3. 레포(Repo)와 역레포(Reverse Repo)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
레포(Repo, 환매조건부채권거래)
연준이 은행이나 금융기관에 단기 자금을 빌려주는 거래. 연준이 국채를 매입하고, 상대방은 일정 기간 후 이를 다시 사들이는 조건.
쉽게 말하면, 연준이 은행에 "돈이 필요하면 내가 국채를 사줄게, 대신 나중에 다시 사가"라고 하는 셈. 은행은 현금을 받고, 연준은 단기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
레포의 목적:
시장에 돈이 부족할 때 유동성을 빠르게 공급.
단기 금리(레포 금리)가 급등하는 걸 막음.
경기 침체 시 역할:
은행 시스템이 돈이 부족해 위축될 때, 레포를 통해 현금을 공급해 안정화.
역레포(Reverse Repo)
반대로, 연준이 은행이나 금융기관으로부터 단기 자금을 빌리는 거래. 연준이 국채를 팔고, 일정 기간 후 이를 다시 사들임.
쉽게 말하면, 연준이 은행에 "너무 돈이 많아? 내가 국채를 팔 테니 현금을 줘, 나중에 돌려줄게"라고 하는 것. 은행은 현금을 주고, 연준은 시장의 돈을 흡수.
역레포의 목적:
시장에 돈이 너무 많아 금리가 지나치게 낮아질 때 유동성을 줄임.
연방기금금리의 하한을 유지(금리가 목표보다 낮아지는 걸 방지).
경기 침체 시 역할:
침체기에는 역레포 사용이 줄어들지만, 유동성이 과도할 때 금리 안정화를 위해 활용.
레포 vs 역레포 예시
레포의 대표적 예시:
2020년 코로나19 초기에 시장이 불안정했을 때, 연준은 레포를 통해 은행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해 금융시스템 붕괴를 막음.
역레포의 대표적 예시 :
2021년 QE로 돈이 넘쳐나자, 연준은 역레포를 통해 초과 유동성을 흡수해 단기 금리가 0% 아래로 떨어지는 걸 방지.
4. 경기 침체 시 연준의 전략 예시
2008년 금융위기:
금리를 0% 근처로 낮추고, 대규모 QE(국채 및 MBS 매입)와 비상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 레포 시장도 적극 활용해 단기 유동성 공급.
2020년 코로나19 위기:
금리를 다시 제로 수준으로 인하, QE 무제한 확대, 기업어음 및 지방채 지원 프로그램 신설, 레포 운영으로 단기 시장 안정화.
5. 한계와 주의점
금리 인하의 한계는 금리가 이미 낮으면 추가 인하 효과가 미미한 편입니다.
레포/역레포의 한계는 단기 유동성 관리에 유용하지만, 구조적 문제(예: 실업률, 공급망 붕괴)는 해결 못 합니다.
부작용 : 지나친 돈 풀기는 인플레이션, 자산 버블(부동산, 주식) 위험을 키움.
연준이 꺼내들 수 있는 카드와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 알아봤으니까 이제부터 연준풋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1. '페드 풋(Fed Put)'이란? 시장의 구원자 기대 배경
연준 풋 '페드 풋'은 시장이 큰 하락이나 위기에 직면할 때 연준이 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레포, 양적 완화 등) 같은 정책으로 시장을 구제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뜻합니다. 이는 과거 연준의 행동에서 비롯된 심리적 믿음입니다.
이제부턴 연준풋을 기대하는 이유에 대해서 역사적인 배경부터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페드 풋 기대의 역사적 배경
1987년 블랙 먼데이:
주식시장이 급락하자 연준(당시 앨런 그린스펀 의장)이 유동성을 공급하며 시장 안정화. 이 사건이 '페드 풋' 개념의 기원으로 여겨짐.
1998년 LTCM 위기:
헤지펀드 LTCM 붕괴로 시장이 흔들리자 연준이 금리 인하와 유동성 지원으로 개입.
2008년 금융위기:
리먼브라더스 파산 후 연준이 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대규모 양적 완화(QE)와 레포 운영(하루 최대 800억 달러, 총 2조 달러 이상)으로 시장 구제.
2020년 코로나19 위기:
시장 패닉으로 주식이 폭락하자 연준이 금리를 0~0.25%로 인하, 레포로 하루 1조 달러까지 유동성 공급, QE 무제한 확대.
연준의 시장 개입 결과:
이러한 사례들로 투자자들은 "시장이 충분히 하락하면 연준이 구원자로 나선다"는 믿음을 갖게 됨. 이는 주식, 채권, 금 등 자산 가격에 '하방 보호' 기대를 심어줌.
2025년 시장의 페드 풋 기대
현재 상황:
트럼프의 상호 관세 정책(중국 145%, 캐나다·멕시코 25%, 전 세계 10% 등)으로 국채 금리가 급등(30년물 5%)하고, S&P 500이 4월 한 달간 10% 하락(). 일본·중국의 국채 매도(추정 300억~350억 달러)와 인플레이션 우려(6.7% 예상)로 시장 불안이 커짐.
투자자 심리:
과거 연준이 위기마다 금리 인하나 레포로 시장을 안정시킨 전례 때문에,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에도 결국 개입할 것이라 기대. 특히, 주식·채권 시장 동반 하락과 글로벌 무역 전쟁 우려가 '페드 풋' 기대를 부추김.
파월의 입장:
제롬 파월 의장은 2025년 4월 16일 시카고 경제클럽 연설에서 "페드 풋은 없다"며 시장 구제 목적의 즉각적 개입을 부정했지만, "필요 시 신속한 조치" 가능성을 언급하며 여지를 남김(). 이는 시장에 간접적 안도감을 줌.
수잔 콜린스의 발언
보스턴 연은 총재 수잔 콜린스는 2025년 4월 10일 조지타운 대학 연설에서 "통화정책은 불확실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제 결과를 다룰 수 있도록 잘 준비되어 있다"고 밝힘(). 이는 연준이 시장 붕괴나 유동성 위기 시 레포, 국채 매입 등으로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로 해석됨.
하지만 콜린스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단기적으로 PCE 물가 2.8% 예상, 장기 6.7% 가능)이 지속될 경우 금리 인하는 어렵다고 강조.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음을 보여줌.
2. 금리 인하(파월 풋)가 어려운 이유: 관세와 인플레이션
트럼프의 '도랏맨(MAD Man)' 스타일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압박을 키우며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의 악순환
수입품 가격 상승:
관세(예: 중국 145%, 캐나다·멕시코 25%)는 수입품 가격을 직접 올림. 예를 들어, 중국산 전자제품이나 캐나다산 목재·알루미늄 가격이 급등.
공급망 비용 증가:
기업은 관세를 피하려고 공급망을 재편하거나, 추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 JPMorgan은 관세가 PCE 물가를 0.7%포인트 끌어올릴 것으로 추정().
인플레이션 기대 심화:
소비자와 기업의 설문조사에서 관세로 인한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급등(2025년 3월 PCE 2.8%, 2026년 6.7% 가능)(). 이는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를 불안정하게 만들 위험.
글로벌 보복:
EU(미국 위스키 200% 관세 위협), 중국(미국 상품 34% 보복 관세) 등 보복 관세가 글로벌 물가를 추가로 밀어올림(,).
연준의 딜레마: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스태그플레이션(고인플레이션 + 저성장):
관세는 물가를 올리면서 경제 성장(GDP)을 억제(2026년까지 GDP 0.5~1% 하락 전망,). 이는 1970년대와 유사한 상황으로, 연준의 양대 목표(최대 고용, 2% 인플레이션)가 모두 위협받음().
금리 인하 제약:
현재 기준금리(4.25%~4.5%)는 2024년 1%포인트 인하 후 유지 중().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초과(3월 PCE 2.6%,)하고, 관세로 6.7%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금리 인하 여지가 줄어듦. 파월은 "일회성 물가 상승이 지속적 인플레이션으로 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경고().
2025년 전망:
연준은 2025년에 2회 금리 인하(각 0.25%포인트)를 계획했지만(),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연내 1회도 어려울 수 있음. 콜린스도 "지속적 인플레이션이 없으면 관세 물가를 무시할 수 있지만, 기대가 흔들리면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
트럼프의 압박
트럼프는 파월에게 금리 인하를 요구하며 "지금이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주장(). 심지어 파월 해임 위협까지(). 하지만 연준은 독립성을 강조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을 고수. 파월은 "정치적 압력 무시"를 선언().
3. 레포(Repo)로 우회 가능성은?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서, 연준이 시장 안정화를 위해 레포나 기타 유동성 도구를 사용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왜 레포를 사용할까?
단기 유동성 공급:
레포는 연준이 은행에 국채를 매입하며 현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단기 금리(레포 금리) 급등을 막고 금융시스템을 안정시킴. 금리 인하와 달리 인플레이션을 직접 자극하지 않음.
과거의 사례들:
2019년 레포 위기:
레포 금리가 10%까지 치솟자 연준이 하루 530억~750억 달러, 총 4조 달러 공급().
2020년 코로나 위기:
하루 1조 달러, 총 5조 달러 이상 레포로 시장 안정화.
2025년 시나리오:
국채 투매와 관세로 시장이 불안정해지면(예: 레포 금리 급등), 연준은 레포를 통해 하루 5000억~1조 달러 규모로 유동성을 주입할 가능성. 이는 주식·채권 시장의 패닉을 완화하며 '페드 풋'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음.
레포 vs. 금리 인하
금리 인하:
전반적 차입 비용을 낮추지만, 인플레이션 기대를 자극해 현재 상황에서는 부적합.
레포:
단기 유동성 부족 해결에 초점.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어서 연준의 선호 도구로 적합.
콜린스의 암시:
콜린스의 "다양한 경제 결과에 대응 준비" 발언은 레포, 역레포, 국채 매입(QE) 등 비금리 도구 사용 가능성을 시사().
역레포(Reverse Repo) 가능성은?
현재 유동성이 과다하지 않아 역레포(유동성 흡수) 사용 가능성은 낮음. 하지만 향후 QE나 대규모 레포로 유동성이 넘치면, 역레포로 단기 금리 하락(0% 이하)을 방지할 수 있음. 2021~2022년 역레포 하루 2.3조 달러 기록이 참고 사례().
기타 우회 도구로는 국채 매입(QE):
국채 금리(30년물 5%)가 더 치솟으면, 연준이 국채를 매입해 장기 금리를 억제할 가능성. 2020년 QE 무제한이 선례.
비상 대출:
2008년(TAF), 2020년(CPFF, MMLF)처럼 특정 시장(기업어음, 지방채)에 유동성 지원 가능.
포워드 가이던스:
파월이 "인플레이션 기대를 억제하며 시장 안정화" 메시지를 강화해 심리적 안정 유도.
4. 페드 풋 기대 배경:
1987년, 2008년, 2020년 등 연준의 위기 대응(금리 인하, 레포, QE)으로 투자자들이 "연준이 시장을 구한다"는 믿음을 가짐. 2025년 국채 투매와 관세 충격으로 이 기대가 재점화.
금리 인하 제약:
트럼프의 관세로 인플레이션(2026년 6.7% 예상)이 치솟으며 연내 금리 인하(1회도 어려움) 불가능. 파월과 콜린스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우선순위로 둠(,).
레포 우회 가능성:
연준은 금리 인하 대신 레포(하루 5000억~1조 달러 추정)나 QE로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며 시장 안정화 시도 가능. 콜린스의 "준비된 통화정책"은 이를 뒷받침().
트럼프의 영향:
관세 정책은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키우며 연준의 정책 공간을 좁힘. 연준은 독립성을 유지하며 데이터 기반 대응을 고수할 것.
예전에 쓴 연준의 딜레마와 모순된 심리에 관한 1차 포스팅과 수잔 콜린스의 시장 개입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관심이 가시는 분들은 예전에 쓴 포스팅 내용을 보시면 더 이해가 잘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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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Q. 정말로 연내 금리 인하 없나요?
A. YES! 트럼프가 미친 관세 정책 유지하는 한 금리 인하는 없을 예정입니다.
캔따개의 결론
중국산 물품이 최소 200%에서 377%까지 정가가 오르고, 미국내 배송시 800$이하 면세를 없앤 상황이에요. 미국 서민들은 로켓 타고 치솟는 물가에 비명을 지르고 있죠. 미국인들은 미국에 살아서 더 비싸게 물건을 사야해요.
상황이 이 지경인데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도할 생각이나 하겠냐고요. 인플레이션이 로켓을 쏘고 있는데 말입니다. 연준은 현 시점에 되려 금리 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금리를 인상하면 인플레이션(물가)이 억눌리죠.
즉, 금리인하는 연준이 꺼내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이며, 이는 물가를 관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물가가 폭등하는 현재 상황에선 쓸수가 없고요.
다만, 현재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박이 심해서 금리인하를 꺼내들 수 없기 때문에 레포를 운영하는 등의 우회 방식으로 접근한다,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