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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인플레이션에 금리인하는 시기 상조! 래리 서머스의 경고 : 미국 전 재무장관이자 경제의 예언가

by 주식하는 캔따개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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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월가의 경고편에서 다루었던 인물 중 하나죠. 래리 서머스가 이번에 치솟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인하를 반대하면서 의견을 내었어요.

 

트럼프가 관세 정책을 노빠구로 밀어붙이면서, 전체적인 월가의 분위기가 바뀌었는데 래리 서머스도 그중 강력한 의견을 내는 권위자 중 한명이거든요.

 

근데 나이 지긋한 분들이시면 모를까? 요즘 MZ하신 분들은 이 사람이 누군지 모르거나, 궁금한 분들이 계실 거란 말이죠.

 

그래서 이 래리 서머스라는 분이 대체 왜 이렇게 중요하게 언급되는지, 왜 권위자로 불리는지, 그가 주장하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금리인하는 시기 상조라는 의견의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께요.

 

이번 포스팅은 지난 번에 올렸던 월가 리포트를 안 보고 오신분들은 이 포스팅부터 보고 다시 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연작 포스팅이라 먼저 보시고 나서 이 포스팅을 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연준 금리편 / 미국채 파멸편 / 월가 음모론으로 이어지는 시리즈 포스팅이니까 처음부터 차근차근 보고오시면 이해가 더 쉽게 되실겁니다.

 

 

 

월가의 트럼프 관세=자충수 비판 : 미국 경기 침체 시작되나? 2025년 나스닥, S&P 전망 및 항셍 테크

선 넘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월가의 반응이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트럼프를 지지하던 주요 큰손들도 슬슬 등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죠. 특히나 "관세는 자충수(self-inflicted wound)"라는 비

tenbagger-10.tistory.com

 


 

 

그의 발언을 분석하기에 앞서, 얼마나 권위자인지 경력부터 한번 가볍게 훑겠습니다. 그 후에 미국의 전 재무장관이자, 저명한 경제학자 래리 서머스의 과거 인플레이션 예측 정확도와 경제적 통찰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께요.

 


1. 래리 서머스의 경제적 배경과 명성

1-1) 권위 있는 경력: 

미국 재무장관(1999-2001, 클린턴 행정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2009-2010, 오바마 행정부),

하버드대학교 총장(2001~2006), 현재 하버드 케네디스쿨 교수.
세계은행 수석경제학자(1991~1993), 

IMF 연구 자문 등 글로벌 경제 정책에 깊이 관여해왔음.

 


1-2) 명성: 

서머스는 1983년 35세에 하버드 경제학부 종신교수로 임명된 천재 경제학자. 
2021~2022년 인플레이션 예측 성공으로 “경제의 예언자”로 재조명([Politico, 2022-04-07]).

일부에선 인플레이션의 예언자라고 부르기도 함. 이유는 서머스 특유의 데이터 기반 통찰로 인플레이션 적중률이 특히 높기 때문임.


그러나 논란도 많음: 

2008년 금융위기 예측 실패, 하버드 총장 시절 성차별 발언 논란, 과도한 재정 긴축 옹호로 진보 진영 비판.

 


1-3)경제 철학: 

인플레이션 억제 우선주의, 연준 독립성 강조, 재정 정책의 신중한 운용 주장.

케인스주의와 시장주의의 혼합: 수요 관리 중요시하면서도 과도한 재정 지출 경계.

 


월 스트릿이 관세에 반대하고 나섰다.
월 스트릿이 관세에 반대하고 나섰다.



2. 래리 서머스의 과거 인플레이션 예측 정확도

서머스의 인플레이션 예측은 특히 2021~2022년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 정책 비판으로 주목받았지만, 그의 이력을 전체적으로 보면 성공과 실패가 공존합니다.

 

경제는 정치와 다양한 사회적 사건사고가 맞물려 돌아가므로 항상 이론에만 맞는 것이 아니라서 래리 서머스 정도면 상당히 승률이 높은 편입니다.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금리인하는 시기 상조라는 발언에 그만큼 무게가 있다고 여겨지죠. (권위자 맞음! ㅋㅋ)

 

아무튼 주요 사례와 정확도에 대한 분석을 해봅시다.

 


2-1) 성공 사례

 

1] 2021~2022년 인플레이션 예측 (대성공):

2021년 2월, 바이든의 1.9조 달러 코로나 구제법안(American Rescue Plan) 발표 직후, 서머스는 “제2차 세계대전 수준의 재정 자극이 40년 만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Washington Post, 2021-02-04]). 당시 CPI는 1.4%로 낮았음.

예측 이유: 
과도한 재정 지출(월 1500-2000억 달러 주입)은 수요 과열로 CPI를 6-8%까지 끌어올릴 것.
인플레이션은 “일시적(transitory)”이 아니라 지속적(persistent)일 가능성 높음.
연준의 저금리 정책(0~0.25%)이 문제 악화.

예측 결과: 
2022년 3월 CPI 8.5%, 40년 만의 최고치. 서머스의 예측이 정확히 맞아떨어짐([New Yorker, 2022-04-09]).
연준은 “일시적” 인플레이션 주장(파월, 2021년)에서 2022년 긴축으로 선회, 서머스의 경고를 사실상 인정.

사회적 평가: 
오스틴 굴스비(시카고대 교수)는 “2021년 초 인플레이션을 경고한 이는 서머스와 2008년 이후 매년 초인플레이션을 외친 사람들뿐”이라며 그의 선견지명을 칭찬([New Yorker]). 
서머스는 재정 자극의 수요 효과와 노동 시장 과열(실업률 3.8%, 2021년 말)을 정확히 예측.

언론 반응: 
“서머스의 I-told-you-so 투어”([Politico, 2022-04-07]), “인플레이션 예언자”([Boston Globe, 2022-04-15]).

 


2] 1960년대 인플레이션 유사성 지적 (성공):
2021년 서머스는 바이든의 재정 정책을 1960년대 “위대한 사회(Great Society)”와 베트남전 동시 재정 확대로 인한 인플레이션(1966~1969, CPI 1%→6%)에 비유([Washington Post, 2021-02-04]).

예측 이유: 

과도한 재정·통화 정책은 노동 시장 과열(구인/실업률 비율 상승)과 임금-물가 악순환을 초래.

예측 결과: 
2022년 구인/실업률 비율 2:1로 사상 최고, 임금 상승률 5.5%, CPI 8.5%. 
서머스의 역사적 유사성 분석이 적중([Slate, 2021-12-11]).

사회적 평가: 

서머스는 과거 데이터를 활용한 비교 분석으로 인플레이션의 구조적 원인을 정확히 짚음.

 


3] 2022년 인플레이션 지속성 경고 (부분 성공):
2022년 연준이 금리 인상(0.25%→3.1%)을 시작하며 인플레이션이 곧 완화될 것이라 전망.

예측 이유: 
인플레이션은 20222023년 45% 이상으로 지속, 연준의 목표(2%) 복귀는 2024년 이후.
실업률 5% 이상 또는 리세션 필요([Fortune, 2022-09-23]).

예측 결과: 
2023년 7월 CPI 3.2%, 핵심 CPI 4.7%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2% 초과([Washington Post, 2023-08-13]).
실업률은 3.5~3.9%로 낮게 유지, 리세션 발생 안 함.

사회적 평가: 
인플레이션 지속성 예측은 맞았으나, 실업률 5% 이상 또는 리세션 필요성은 과대 예측.
서머스는 공급망 병목현상 완화와 에너지 가격 하락 같은 “일시적 요인”을 과소평가([American Prospect, 2023-11-20]).

 

2-2) 실패 사례

 

1] 2022년 실업률과 리세션 예측 (실패):
2022년 6월, 서머스는 “인플레이션 억제에 실업률 5% 이상 5년, 또는 7.5% 2년, 또는 10% 1년 필요”라고 주장([Bloomberg, 2022-06-20]).

실업률과 리세션 예측 :
연준의 금리 인상(2022년 3.1%→2023년 5.25%)은 노동 시장 냉각과 리세션을 유발.

2023년 내 리세션 확률 75~80%([Washington Post, 2022-10-01]).

실업률과 리세션 예측 결과
2023년 실업률 3.5~3.9%, 리세션 발생 안 함([Washington Post, 2023-08-13]).
연준의 “소프트 랜딩” 성공 가능성 높아짐(CPI 3.2%, 실업률 3.8%, 2023년 7월).

사회적 평가: 
서머스는 노동 시장 과열(구인/실업률 비율)을 근거로 고실업률을 예측했으나, 2019년 3.6% 실업률에서도 인플레이션이 낮았던 점을 간과([NY Mag, 2023-06-14]).
공급망 회복과 임금 증가 흡수(기업 이익 감소, 자동화)로 인플레이션 완화, 서머스의 임금-물가 악순환 가정 틀림([San Francisco Fed, 2023]).

 


2] 2008년 금융위기 예측 실패 : 크리티컬한 실수로 명성에 금이 감.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 초기, 서머스는 금융 시장 리스크를 경시.

금융위기 예측 실패:

2007년 “금융 시장 변동성은 일시적”이라며 대규모 위기 가능성 낮게 봄([Washington Post, 2007-08-15]).

금융위기 예측을 실패한 결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미국 GDP 4.3% 하락, 실업률 10%까지 급등.

사회적 평가: 
서머스는 구조적 금융 리스크(파생상품, 레버리지)를 과소평가.
이는 그의 “재정 중심” 분석 경향(통화·금융 시스템보다 재정 정책에 초점)이 약점으로 작용.



3] 2021년 인플레이션 원인 분석 (부분 실패):
서머스는 2021년 인플레이션을 바이든의 재정 자극(1.9조 달러)과 연준의 저금리 정책 탓으로 돌림.

예측: 

과도한 수요(재정 지출)와 노동 시장 과열(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 주 원인.

예측 결과: 
인플레이션은 재정 자극뿐 아니라 공급망 병목(반도체, 해운), 에너지 가격 급등(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팬데믹 수요 변화도 큰 요인.
굴스비는 “서머스의 원인 분석은 부분적으로만 맞다”며 공급 요인을 간과했다고 비판([New Yorker, 2022-04-09]).

사회적 평가: 
서머스는 수요 기반 인플레이션을 정확히 예측했으나, 공급망과 글로벌 요인의 비중을 과소평가([American Prospect, 2022-08-11]).

 

 

2-3)  정확도 통계적 분석

 

예측 성공률: 
2021~2023년 주요 인플레이션 예측 5건 중 3건 성공(2021년 인플레이션 급등, 1960년대 유사성, 2022년 지속성), 2건 실패(2022년 실업률/리세션, 2021년 원인 분석 완전성).

과거 20년(2001~2021) 예측은 제한적(2008년 실패, 2010년대 저인플레이션 예측은 중립). 2021년 이후 예측 성공률 약 60%.

데이터 기반 평가:
서머스의 2021년 예측(CPI 6~8%)은 실제 8.5%로 정밀한 편.
2022년 실업률 예측(5% 이상)은 실제 3.5~3.9%로 큰 오차.

NBER 연구(서머스 공저, 2022)에서 과거 CPI 조정 분석(1983년 이전 주택 비용 제외)은 현재 인플레이션을 과거(볼커 시대)보다 덜 심각하게 보정, 그의 분석 신뢰도 높임([NBER, 2022-06-07]).

 


3. 서머스 예측의 강점과 약점


3-1) 강점

 

데이터 기반 통찰: 
노동 시장 지표(구인/실업률 비율, 임금 상승률)와 재정 정책 효과를 정밀 분석. 
예: 2021년 구인/실업률 2:1 예측은 2022년 실제 데이터로 입증([Harvard Gazette, 2022-02-05]).

역사적 맥락 활용: 
1960년대 인플레이션, 볼커 시대(1980년대) 긴축 사례를 활용해 구조적 위험 강조.
NBER 논문(2022)에서 CPI 방법론 조정으로 과거와 현재 인플레이션 비교 정교화([NBER, 2022-06-07]).

대중적 영향력: 
미디어(블룸버그, 워싱턴포스트)와 트위터(현 X)를 활용해 정책 담론 주도.
2021년 바이든 행정부와 연준의 “일시적” 인플레이션 낙관론을 뒤바꾼 공로([Politico, 2022-04-07]).



3-2) 물론 래리서머스의 데이터 기반 추론 방식에는 약점도 있습니다. 


수요 중심 편향: 
인플레이션을 주로 재정 자극과 노동 시장 과열로 설명, 공급망·글로벌 요인 간과.
예: 2021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너지 가격)과 팬데믹 공급망 병목현상은 예측 미흡([New Yorker, 2022-04-09]).

과도한 비관론: 
2022년 리세션 예측(75~80%)과 고실업률 전망은 실제 경제 회복력(소프트 랜딩 가능성) 과소평가([Washington Post, 2023-08-13]).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서머스의 고실업률 주장을 “근시안적”이라 비판([American Prospect, 2022-08-11]).

논란적 스타일: 
과장된 비유(바이든 경제를 “고속도로 질주 자동차”로 묘사)와 경쟁 학자(폴 크루그먼) 공격으로 신뢰성 논란.
예: 크루그먼의 “인플레이션 기대만 중요” 주장을 “편향된 이론”이라 비판, 학계 갈등 증폭([Washington Post, 2022-04-06]).

 


4. 서머스의 능력 평가: “어느 정도”였나?

정확도는 매우 높은 편입니다. 2021~2023년 인플레이션 예측은 60% 성공률로 동료 경제학자(크루그먼, 파월의 “일시적” 주장)보다 월등합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높죠. 2021년 예측은 바이든 행정부와 연준의 정책 전환(2022년 금리 인상) 유도, 글로벌 경제 담론 주도했어요. 바이든은 2020년 캠페인 중 서머스를 “Lar”라 부르며 매주 통화, 정책 자문으로 신뢰 했고요([Washington Post, 2023-08-13]).

 

그러나 원인 분석과 결과 예측(리세션, 실업률)에서 부분적 오차, 완벽한 예언자는 아니라고 판단되어요. 완벽한 인간은 없으니까 이해는 합니다.


강점 요약: 
복잡한 경제 데이터를 단순화해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능력 탁월.
역사적 사례와 수요-공급 분석으로 구조적 위험 예측 정확.

한계 요약: 
공급 측 요인(글로벌, 기술적) 분석 약화, 비관적 전망 과장 경향.
정치적 논쟁(진보 vs 중도)으로 중립성 논란.

종합 평가: 
서머스는  현대 경제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측가 중 하나. 
그러나 그의 예측은 70~80% 신뢰도 수준, 공급망·지정학적 변수 보완 필요.

 


5. 서머스의 경고: 

그의 2021년 예측 성공은 관세와 같은 외부 충격(2025년 트럼프 관세)이 인플레이션을 구조적으로 높일 수 있음을 시사했어요.

 

서머스는 정책과 시장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경제학자지만, 완벽하지는 않으며 공급·지정학적 변수를 보완하면 더 정밀한 예측 가능할 것입니다. 그동안 그의 성공 사례는 관세의 구조적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존재함을 뒷받침합니다.

 

래리 서머스는 20212022년 인플레이션 예측(CPI 68%, 실제 8.5%)으로 현대 경제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예측가로 자리 잡았으며, 성공률 약 60%로 동료 학자보다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2021년 바이든의 재정 자극 비판, 1960년대 인플레이션 유사성 지적, 2022년 인플레이션 지속성 경고는 그의 데이터 기반 분석과 역사적 맥락 활용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고실업률·리세션 예측 실패, 2008년 금융위기 미예측, 공급망 요인 간과는 그의 수요 중심 편향과 비관론적 한계를 드러냅니다. 경제 회복력(공급망 회복, 소비 회복)을 간과하지 말라는 경고이기도 하죠.

 

서머스의 2025년도 전망에서,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금리인하는 시기 상조라는 발언을 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지요. 하긴  관세 전쟁으로 인해 관세 부담으로 물가가 미친듯이 폭등중인데 금리 인하는 자살골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만평 : 물가 폭등 (인플레이션)중에 금리 인하하려는 연준 건물 앞에서 "안돼!"라고 외치며 막아서는 남자(래리 서머스)
만평 : 물가 폭등 (인플레이션)중에 금리 인하하려는 연준 건물 앞에서 "안돼!"라고 외치며 막아서는 남자(래리 서머스)


 

 

+ 제 블로그엔 투자에 필요한 자료 찾는 분들이 많이 오시니까, 번외로 다루어보는 내용입니다. :) 


6. 현재 관세로 분쟁중인 중국 주식 투자와의 간단한 연계

서머스의 인플레이션 전망 영향: 
2025년 CPI 45% 전망과 연준 긴축 유지 주장은 달러 강세(달러인덱스 +0.3%, 5월 3일)로 위안화 약세(7.37.5원) 유발, 중국 주식 단기 하방 압력.
그러나 중국 상무부의 협상 의지(5월 2일)는 관세 완화 기대감, 항셍지수 반등 가능성.

투자 전략: 
서머스의 과거 성공(2021년 인플레이션 예측)을 참고하면,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단기 변동성 키움. 내수 중심 주식(알리바바, 핀둬둬) 보유 유지.
그의 실패 사례(2022년 리세션 과대 예측)는 G20 협상(6월) 전 과도한 비관론 경계, 협상 타결 시 테크 섹터 추매 기회.

 

 


FAQ

Q "그래서 연준이 금리 인하 하나요?

A.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금리인하는 시기 상조  - 래리 서머스

 




7. 켄따개의 결론

저도 래리 서머스와 마찬가지 뷰인데요, 관세로 인해 물가가 폭등중이라 금리 인하 타이밍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유튜브만 가서 봐도 화장품, 옷, 휴지, 자동차, ㄹㅇ 오만걸 다 사재기 하고 있죠. 난리도 아닙니다. 

 

서머스의 2021년 성공 사례는 구조적 인플레이션 우려를 뒷받침하는 부분이 있죠. “관세로 인해 미국 물가 미친 듯이 폭등, 아직 금리 인하 타이밍 아님!”이런 제 의견은 서머스의 2025년 전망(CPI 4~5%, 긴축 유지)과 일치하더라고요.

이처럼 관세는 2021년 재정 자극처럼 수요·공급 모두에 충격을 줬어요. 경제학자 뿐만 아니라 전직 장관들까지 나서서 말릴 정도면 꽤나 심각한 상황에 처하긴 했어요.

 

이대로 2분기 GD까지 망하면 경기침체 확정이거든요.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골든 타임이 끝나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