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에 첫 소송을 걸었다는 캘리포니아주의 행보는 대단하죠! 트럼프에게 정면으로 반기를 들면서 소송을 건 캘리포니아 주의 정책과 주지사인 뉴섬의 전략은 어떤지 살펴볼까요?
캘리포니아주는 이번 소송을 위해 주도면밀하게 소송자금을 주 의회에서 확보하고 나서 트럼프 행정부에 소송을 걸었죠. 철저히 준비가 된 소송이었다는 겁니다. 물론 캘리포니아주가 법적으로 승소할 확률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지금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도랏맨 트럼프의 폭정을 막아선 유일한 인물이잖아요.
물론 민주당에서 30일내 탄핵한다고 한것도 있지만, 그것과 달리 이건 그냥 대놓고 행정 소송을 박아버리고 트럼프의 미친 관세 정책에 급 제동을 걸어버린 거라서 임팩트가 남다르죠.
이런 이유로 제 생각에는 민주당에서 다음 대선에서 해리스 대신 뉴섬을 밀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보이는데 말이죠? 분열된 나라를 통합하고 영웅이 된다는 점에서 약간 링컨? 비슷한 느낌도 드는 거 같단 말이죠...?
그래서 요즘 핫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대해서 파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미래가 기대되는 분이더라고요.
1.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의 리더십과 경제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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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목표:캘리포니아는 2045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와 100% 청정 에너지 목표를 세웠으며, 뉴섬은 전기차 보조금,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이를 추진 중입니다. 이는 Governor Newsom Doubles Down on Building California’s Future to Achieve World-Leading Climate Goal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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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법 유예:2025년 3월, 뉴섬은 산불 방지를 위해 캘리포니아 환경 품질법(CEQA)과 해안법을 유예하며, 식생 제거와 연료 차단 작업을 가속화했습니다. 이는 Newsom suspends landmark environmental laws to speed up wildfire prevention efforts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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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책임 강화:2024년 9월, 뉴섬은 기후 관련 재무 리스크 공개법(SB 219)을 서명하며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California Governor Gavin Newsom Signs Bill Enacting Changes to California Climate-Related Disclosure Laws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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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영향:2024년 환경 정책은 440억 달러의 기후 투자로 400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공기 오염 60% 감소를 목표로 합니다. 이는 Governor Newsom Signs Sweeping Climate Measures, Ushering in New Era of World-Leading Climate Action에서 언급됩니다.
2. 뉴섬의 대선 전략: 트럼프 저항과 통합 리더십
특히, 트럼프의 “폭정”에 맞선 이미지는 민주당 지지층 결집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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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정책 저항:2025년 4월, 뉴섬은 트럼프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기반 관세(멕시코/중국/캐나다 대상, 모든 수입품 10% 관세)를 “불법”이라며 소송 제기, 미국 50개 주 중 최초입니다. 이는 캘리포니아 경제(수출 1,830억 달러, 멕시코/캐나다/중국 3분의 1 이상) 보호를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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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리더십:뉴섬은 국제 기후 협력(중국과의 협정, UN 기후 연설)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며, 이는 민주당 진보층 결집에 유리합니다. Gavin Newsom Wants to Export California’s Climate Laws to the World에서 그의 글로벌 야망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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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메시지:뉴섬은 “캘리포니아의 가치와 헌법 수호”를 강조하며, 타 주(워싱턴 등)와 연대, 트럼프 지지층까지 포용하려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이는 “유권자 배신” 비판(트럼프 지지자들에 대한)으로 중도층 공략을 시도합니다.
X에서 “우리는 그(트럼프)를 법정에 세울 것”이라는 포스트로 바이럴 효과를 누렸습니다.
캘리포니아주가 트럼프 정부에 소송을 걸었다. 소송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예측해보자.
선넘는 매드맨 관세 정책을 참다 못한건 하버드와 스탠포드를 비롯한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지방정부도 있습니다.심지어 캘리포니아 주가 트럼프 정부에 행정 소송을
tenbagger-10.tistory.com
x 포스트 전문 및 [ 캘리포니아주 VS 트럼프 행정부 ]의 행정 소송 결과 예측은 이전 포스트 참고
해당 포스팅에는 이전 캘리포니아주의 승소 기록도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민주당의 2028년 대선 경선 후보자는? 카멀라 해리스 vs 개빈 뉴섬 구도가 될 확률
카멜라 해리스와 뉴섬의 장단점 비교 | |||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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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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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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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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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la Har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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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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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경험, 전국적 인지도, 여성/소수자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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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선 패배, 정책 비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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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vin New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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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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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경제력, 트럼프 저항, 환경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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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이미지, 중도층 공략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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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의 현재 위치: 2024년 대선 패배(노동계급, 라틴계, 청년층 손실)로 약점이 드러났으며, 2026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마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Kamala Harris tops Newsom, Shapiro in early 2028 primary favorites: Poll에 따르면, 해리스는 41% 지지율로 앞서지만, 민주당은 “승리 가능성”을 우선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뉴섬의 경쟁력: 트럼프 관세 소송, 환경 정책 방어로 민주당 지지층 결집. 캘리포니아 기반(실리콘밸리, 농업 경제)으로 자금력 우위. Column: Harris' defeat opens a bumpy path to the White House for Newsom에서 뉴섬의 대선 가능성이 논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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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선택 가능성: 해리스의 패배 후, 민주당은 트럼프 2기에 맞설 강력한 후보 필요. 뉴섬의 트럼프 저항 이미지와 환경/경제 결합 메시지는 해리스보다 경쟁력 높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특히, 뉴섬의 최근 소송 행보로 지지율 역전 가능성도 있습니다.
4. 트럼프 관세 소송과 개빈 뉴섬의 이미지 메이킹
소송 진행 상황 (2025년 4월 기준):
뉴섬은 트럼프의 10% 보편 관세와 국가별 상호 관세(한국 25%, 중국 34%)를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남용으로 보고 연방법원에 소송 제기. 캘리포니아는 수출 1,830억 달러(GDP 14%)를 보호하려는 명분입니다.
소송은 초기 단계지만, 법적 공방이 2026-202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 높습니다(역사적 사례: 1970년대 IEEPA 소송은 평균 2-3년 소요).
이미지 메이킹 효과:
트럼프 저항 상징:
경제 수호자:
장기적 효과:
외모/호감도:
“사냥개” 비유:
캘리포니아가 트럼프 행정부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사냥개” 이미지는 뉴섬의 정치적 서사에 딱 맞아요. 트럼프 1기때도 줄기차게 소송을 진행했는데 2기라고 별 수 있나요? 오히려 제 예상보다 빠르게 소송이 들어갔죠.
트럼프는 그 동안 전 대통령인 바이든에게 졸고있는 조(Sleepy Joe)라던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비뚤어진 힐러리(Crooked Hillary)등 자신의 호적수라 생각되는 반대입장의 정치인들한테는 거침없이 욕설에 가까운 조롱 표현을 사용했거든요.
이 대립 구도가 계속되면 뉴섬의 전국적 인지도(현재 약점)도 크게 개선될 거라고 봅니다.
5. 개빈 뉴섬의 경력: 민주당 차기 대선 주자로서의 강점
5-1) 개빈 뉴섬 경력 (57세, 2025년 기준):
2004~2011년: 샌프란시스코 시장.
2011~2019년: 캘리포니아 부지사.
2019년~현재: 캘리포니아 주지사 (2027년 임기 종료).
총 경력: 20년 이상 고위직 경험.
5-2) 다른 후보와 비교:
알렉산드리아 AOC (35세):
부커 (55세):
해리스 (60세):
5-3) 강점 평가 및 결론:

캔따개의 결론 : 한계점은 분명히 있으나, 미국 통합 리더십의 가능성도 열려있음!
캘리포니아의 환경 정책은 개빈 뉴섬의 리더십 아래 경제와 환경을 연결하며, 그의 대선 전략에 강력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어쩌면 민주당은 차기 대선 후보로 해리스 대신 뉴섬을 밀 확률이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또한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뉴섬의 트럼프 정책에 맞서 분열된 미국을 통합하려는 모습으로 언뜻 “영웅” 이미지를 구축할만한 잠재력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언뜻보면 분열된 미국을 통합하려는 모습에서 약간 링컨의 향기가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첫 행정소송으로 트럼프 정부에 제동을 건 이미지는 그만큼 강력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이미지 메이킹에도 매우 유리하게 작용될 것입니다.
개빈 뉴섬이 누군지도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캘리포니아주의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행정 소송으로 알게되신 분들이 많으셨을 거라 봅니다.
그러나 미국은 넓은 땅덩이와 인구수를 가진 나라죠. 미국내에서 전국적으로 통합 리더십을 보이려면 중도층과 다양한 유권자층 공략이 필요합니다.
다만, 미국을 통합하는 면에서 리더십이 아직은 조금 부족하다고 보이죠. 이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소송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면 충분히 상쇄되리라고 봅니다.
뉴섬은 환경 정책(진보), 경제 성장(중산층), 법치 수호(중도) 결합으로 라틴계/저소득층까지 공략하면 차기 대선주자로서의 가능성이 있어요. 현재는 캘리포니아 중심이라지만,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The Democrats and Republicans Best Positioned — Right Now — for 2028에서 뉴섬의 전국적 어필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물론 영웅이 나는 시대와 시기가 다르다지만, 불의에 저항하는 이미지는 전국적으로 트럼프 반대 시위가 일어나는 현 시점에서 혁명의 아이콘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캔따개 개인적으로는 호감입니다.
“여러분은 개빈 뉴섬의 차기 대선주자 가능성을 어떻게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