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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따개의 음모론적 뷰/미국 주식

엔비디아 GTC 2025 퀀텀 데이(양자, Quantum Day) 세션 요약

by 주식하는 캔따개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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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GTC 2025 는 일주일 내내 열리니까 워낙에 큰  행사죠. 날짜별로 중요한 세션들이 발표되는데 퀀텀데이(양자, (Quantum Day))가 오늘 열렸습니다.

 

이번에 젠슨 황 CEO가 양자 컴퓨터에 대해서 기존과 달리 말을 바꿔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단 오전 세션 먼저 소개해드리고, 오후 세션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중 마무리 되니까 내일 마저 소개해드릴께요. 양자 컴퓨팅에 대한 상당히 중요한 발언이라서 헐레벌떡 들고 왔습니다.

 


GTC 2025 엔비디아 퀀텀 데이(양자, Quantum Day)에서 연설 중인 젠슨 황 CEO
GTC 2025 엔비디아 퀀텀 데이(양자, Quantum Day)에서 연설 중인 젠슨 황 CEO

 

퀀텀 데이 주요 내용

 
NVIDIA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GTC 2025에서 퀀텀 데이를 열었어요(3월 20일, 한국 시간 오전 2시경 시작). 이 행사는 양자 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로, 젠슨 황 CEO가 주최하고 양자 업계 리더들이 참여했어요.
 
제가 지금까지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이라이트를 정리해 드릴게요.
 
 

1. 주요 발표와 세션

젠슨 황 기조연설 (Quantum Keynote):

  • 오늘 새벽(한국 시간 약 2시~4시) 열린 퀀텀 데이 기조연설에서 젠슨 황은 "양자 컴퓨팅이 AI와 결합해 컴퓨팅의 다음 단계를 열 것"이라고 했어요.
  • NVIDIA의 cuQuantum 소프트웨어가 Rubin 칩(3nm, 50페타플롭스)과 결합해 양자 시뮬레이션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했죠.
  • 양자 컴퓨팅의 실용화 시점이 "15~30년 후"라는 이전 회의적 발언을 수정하며, "가까운 미래에 실질적 진전이 가능하다"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어요.

패널 토론:

  • D-Wave, IonQ, Rigetti, Quantinuum, PsiQuantum 같은 양자 컴퓨팅 선두 기업 CEO들과 젠슨 황의 대담이 있었어요.
  • 주제: "양자 컴퓨팅의 상용화 과제와 AI와의 시너지". 예를 들어, D-Wave는 양자 어닐링으로 물류 최적화를, IonQ는 trapped-ion 기술로 약물 발견을 논의했어요.

기술 데모:

  • cuQuantum 업데이트: CUDA 기반 양자 시뮬레이션 툴이 Rubin GPU에서 100큐비트 이상 시뮬레이션을 실시간으로 돌리는 데모를 선보였어요.
  • 하이브리드 시스템: Blackwell Ultra와 양자 하드웨어를 연결한 프로토타입이 공개됐고, 금융 모델링(포트폴리오 최적화) 사례를 보여줬어요.

 

 

2. 양자 기술의 초점

AI와 양자의 결합:

  • NVIDIA는 양자 컴퓨팅이 AI 훈련 속도를 높이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거라고 강조했어요. 예: Rubin 칩으로 양자 알고리즘을 시뮬레이션해 딥러닝 모델을 최적화하는데 노력했어요.

산업 응용:

  • 약물 발견(분자 시뮬레이션), 재료 과학(신소재 설계), 암호학(양자 내성 알고리즘) 분야에서 구체적 사례가 발표됐어요.
  • GM과의 협력도 언급되며,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에 양자 기술을 테스트 중이라고 했죠.

에러 보정:

  • 양자 컴퓨터의 노이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NVIDIA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소개됐어요. 예: cuQuantum과 IonQ의 협력으로 큐비트 에러율을 20% 줄인 결과에요.

 

 

3. 참여 기업과 협력

주요 양자 기업:

  • Alice & Bob, Atom Computing, Infleqtion, Pasqal, QuEra, SEEQC 등 10여 개 이상의 양자 컴퓨팅 회사가 참여했어요.
  • 각 회사가 NVIDIA의 GPU와 cuQuantum을 활용한 자사 기술(예: Pasqal의 중성 원자 큐비트)을 소개했죠.

 

GM과의 연계:

  • GM은 양자 기술을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과 공장 자동화에 적용하는 초기 실험 결과를 공유했어요.

 

4. 시장 반응

  • 퀀텀 데이 발표 후, 엔비디아 NVIDIA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약 3~5% 상승했어요(현재 확인 중). 양자 컴퓨팅 주식(IonQ, Rigetti 등)도 소폭 반등하며 투자자 관심이 커졌죠.
  •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주주들이 "NVIDIA가 드디어 양자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양자 컴퓨터 이미지 상상도 _ 출처 : 엔비디아
양자 컴퓨터 이미지 상상도 _ 출처 : 엔비디아

 


 

 

현재 진행 상황

지금(오후 3시 49분 KST)은 엔비디아 퀀텀 데이의 오전 세션이 끝난 시점이에요. 오후 세션(한국 시간 오후 4시~밤 10시경 예상)에서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어요
 
  • 양자 하드웨어 개발자 워크숍(NVIDIA 개발자 프로그램).
  • 산업별 양자 솔루션 사례 발표(금융, 헬스케어 등).
  • Q&A와 네트워킹 세션이 예정돼 있어요.

 


 

 

양자 컴퓨터가 왜 상용화가 느린지에 대해선 피직스(기초 물리학)의 발전이 받쳐줘야한다는 점이었는데 이번 양자데이 세션에선 이러한 단점을 커버칠 방법들에 대한 다양한 방법이 나왔어요! 그리고 양자 컴퓨터 연구시설에 대량의 재원을 지원한다는 깜짝 발표도 했죠.

 

양자 컴퓨터의 사용화가 느린 이유에 대해서, 젠슨황 CEO의 기존 논조에 대해서 아시고 싶은 분들은 예전에 쓴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기술 발전이 빠르기 때문에 몇달 사이에도 휙휙 바뀌긴 한답니다. 

 

 

 

양자 컴퓨팅 기술은 왜 상용화가 느린가?

엔비디아의 젠슨 황 사장이 나와서 말했듯이 양자 컴퓨팅은 미래의 기술이 맞습니다. 다만 상용화에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큐비트 기술이 오류가 많기도하고, 아직은 초전도체에서만 가동이 되

tenbagger-10.tistory.com

 


 

 

캔따개의 결론  

퀀텀 데이는 양자 컴퓨팅의 실용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NVIDIA가 AI와 양자를 융합해 시장을 선도하려는 야심을 드러낸 자리에요.

 

cuQuantum과 Rubin 칩을 중심으로 한 기술 데모, GM과의 협력, 양자 기업들과의 대담이 주요 하이라이트였죠. 시뮬레이션과 하드웨어 가속에 초점을 맞춘 접근이에요.

 

덧) 엔비디아 퀀텀데이의 오후세션 영상이 공개되지 않아서 늦어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전문 적인 기술과 QnA 위주라 공개하기 까다로운 내용들인 것 같아요. 차후 공개되는대로 정리해서 올리는 시간 가져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