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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설명이 필요한가 싶은 기업이긴 한데, 테슬라의 오너리스크 일론 머스크 편도 다룬 판에 엔비디아도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기로 해요.
Ai 칩 생산만 한다는 막연한 사실만 알고 어떤 기업인지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이참에 상세하게 기업 종목 분석 한번 하는 시간 가져 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엔비디아의 상황과 성장 전략, 투자 분야,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4월 2일 관세 이슈까지 고려해서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종목을 분석, 정리해 볼게요.
1. 현재 주가 상황
엔비디아의 현재 주가는 약 115 USD로, 지난 3월 14일 종가가 121.5달러였으니 하방으로 변동이 있는 상태예요. 근래 2~3일간 약간 상승하며 회복한 건 긍정적인 신호로 보이는데요, 이는 최근 시장 분위기와 AI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18일날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은 소비자 판매 지수가 망해서 나스닥이 전체적으로 -1.6%정도 빠지고 있어서 이점 고려하셔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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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변동 (3월 18일 기준): 주가가 118 USD에서 시작해 115로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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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추이: 2월 14일 138.48달러에서 3월 18일 115달러로 약 17% 하락했어요. 이건 최근 시장 변동성과 관세 우려가 영향을 미친 걸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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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추이: 작년 3월 90.356달러에서 지금 115달러로 약 22% 상승했으니,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요. 다만 박스권을 오가고 있어서 예전과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는 가져오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2. 엔비디아의 성장 전략
엔비디아는 AI와 데이터센터 중심의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성장 전략도 이 분야에 집중되어 있어요. 주요 포인트를 정리해보면:
- AI 시장 지배력 강화: 엔비디아는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기반으로 AI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하드웨어를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 약 80%를 차지하고 있어요. Blackwell 칩 같은 최신 제품은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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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확장: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클라우드 기업들(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AI 투자 확대가 엔비디아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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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및 자동차: NVIDIA DRIVE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예: 샤오미, ZEEKR)와 협력하며 자율주행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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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생태계: NGC 플랫폼과 DGX 시스템으로 AI 모델 통합을 지원하며,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경쟁력을 키우고 있죠.
3. 투자 중인 분야와 회사
엔비디아는 AI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 투자하고 있어요. 일단은 엔비디아 소개 편이니까 개괄적인 항목에서 설명을 하고 자세한 종목별 소개는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따로 페이지를 팔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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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cal AI (피지컬 AI):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AI(로보틱스, 스마트 제조 등)에 주목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로봇 공학이나 산업 자동화에서 AI를 활용한 솔루션을 개발 중이에요. 이건 장기적으로 제조업과 물류 혁신에 큰 기여를 할 가능성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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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Bandwidth Memory (HBM): AI 연산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엔비디아는 파트너사(예: Micron)와 협력해 HBM3e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요. Micron이 2025년까지 HBM 공급을 거의 매진시켰다는 점은 엔비디아의 수요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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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기업: 엔비디아는 Applied Digital 같은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어요. 또 TSMC(타이완 반도체)와의 협력도 강화 중인데, 미국 내 공장 확장(1000억 달러 규모)에 참여하며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고 있죠.
4. 관세 이슈와 영향
트럼프 행정부가 4월 2일부터 캐나다·멕시코산 수입품에 25%, 중국산에 추가 1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게 엔비디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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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영향: 엔비디아의 칩은 주로 TSMC(타이완)에서 생산되지만, 일부 시스템과 컴퓨터는 멕시코나 미국에서 조립돼요. 멕시코발 25% 관세가 적용되면 비용이 상승할 수 있어요. 다만, 타이완산 칩은 아직 직접적인 관세 대상이 아니어서 큰 타격은 피할 가능성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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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 압박: 엔비디아의 현재 조정된 총마진은 약 75.5%로 높지만, 관세로 원가가 오르면 마진이 줄어들 수 있어요. 그래도 미국 내 매출 비중이 47%라 전체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는 분석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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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 관세 확정 시 주가가 단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있어요. 지난 3월 3일에도 관세 우려로 주가가 8.7% 떨어진 적이 있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AI 수요가 강세를 유지한다면 회복할 여력도 충분해 보여요.
5. 투자 판단: 그래서 비중을 늘릴까? 줄일까?
비중 축소와 확대 두 입장 모두 타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둘 다 다뤄보고 제 의견 첨부하겠습니다.
(1) 비중을 늘려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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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요 지속: AI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전망이고, 엔비디아는 이 분야의 리더예요. Blackwell Ultra(2025년 하반기 출시 예정) 같은 신제품도 기대감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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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성장성: 자율주행, 피지컬 AI, HBM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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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밸류에이션: 현재 주가(121.67달러)는 1개월 전(138.48달러)보다 낮아져서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어요. 이건 매수 기회로 보일 수도 있죠.
(2) 비중을 줄여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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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리스크: 4월 2일 관세가 현실화되면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요. 특히 시장이 과민 반응하면 주가가 또 하락할 가능성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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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심화: AMD(Instinct MI300X)나 인텔이 AI 칩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려 하고, 구글 같은 대형 고객이 자체 칩 개발에 나서면서 엔비디아의 독점력이 약화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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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 우려: 현재 P/E 비율이 구체적으로 제공되진 않았지만, 역사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성장 둔화 시 조정이 올 수 있어요.
(3) 제 추천:
저라면 현재 비중을 유지하면서 관세 상황을 지켜보는 전략을 택할 것 같아요. 엔비디아의 평단가가 최근 단기 저점이던 105 달러이하면 유지, 105달러 이상이면 비중을 일부 축소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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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가가 115달러선에서 지지받고 있고, 단기적으로 더 떨어지더라도 AI 수요와 신제품 효과로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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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전까지 관세 정책의 구체적인 세부사항이 나오면, 그때 가서 추가 매수나 축소를 결정해도 늦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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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리스크를 덜 감수하고 싶다면, 지금 일부를 매도해서 현금을 확보하고, 관세 충격 후 주가가 더 내려가면 추가 매수하는 방법도 괜찮아요.

캔따개의 결론
엔비디아는 AI와 기술 혁신의 중심에 서 있는 회사라서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매력적이에요. 다만, 4월 2일 관세라는 변수가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상당히 키우고 있기 때문에 평단가에 따라서 포지션이 바뀔 수 있다고 보여요. 평단가가 낮으면 존버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4월 2일에 예정된 관세 이슈가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어서, 이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아무리 주가가 선반영 된다고 하지만 당일날 대형 악재가 터지면 쭉 떨어질 우려도 있거든요.
다만 레버리지에 들어가신 분들은 그 전에 어느정도 주가가 회복되면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내려갈 때 레버리지는 너무 아프게 맞아요. 회복도 힘들고요.